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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 수술은 크게 라식과 라섹으로 나누어지는데 각막두께와 눈의 굴절이상도(안경 도수)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라섹이 라식보다 각막이 많이 남기 때문에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인 경우는 주로 라섹을 선택하게 되고, 각막 두께가 라섹 수술도 할수 없을 만큼 얇을 경우는 안내렌즈삽입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안전한 수술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라식수술은 미세 각막 절삭기(Microkeratome)를 이용하여 각막의 앞부분을 머리카락 두개의 두께인 150μ정도로 각막 절편(뚜껑)을 만들고 아래의 각막실질 부분을 필요한 도수만큼 레이저로 깎아주는 수술입니다.

라식수술은 다음날 바로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고, 회복 시력이 바로 나오는 편리함이 있으나, 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상이 심하고 오래 갈 수 있으며, 각막절편의 주름으로 인한 빛번짐과 어둡게 느끼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수술 후 눈을 다치거나 비비는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섹수술은 각막절편을 칼로 자르지 않으므로 위에 나열한 라식 수술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고, 같은 조건이라면 라식수술보다 더 두꺼운 잔여각막을 남기므로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복기간이 라식보다는 조금 더 길고(5일정도)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는 기간(1일~2일정도)이 있습니다.
라식과 라섹의 큰 차이점은 각막절삭기(칼날)의 사용유무 입니다
최근의 경향은 각막절삭기(칼날)의 사용을 하지 않는 보다 안전한 라섹수술을 더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올레이저 라섹은 각막 상피를 벗겨낼 때, 일반 라섹에서 사용하는 약물이나 브러쉬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레이저를 이용하여 상피를 벗겨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조금 더 퀄리티가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따라서 올레이저 라섹은 한쪽 눈에 레이저를 두 번씩 시술하고, 그만큼 눈에 자극을 덜 주기 때문에 고도 근시, 난시가 많으신 분들에게 특히 더 적합한 수술 방법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수술 가격은 수술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올레이저 라섹에도 종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정밀한 검사 뒤에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하루 정도는 눈을 뜨시는데 약간 불편하실 수 있지만, 다음 날 부터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무언가를 보시는데 불편함은 거의 느끼실 수 없습니다.

수술 후 일반적으로, 다음 날에 한 번 내원하셔서 염증의 유,무를 체크해 주시면 되고, 라섹의 경우에는 5일째 되는 날 치료용 렌즈를 제거해 드리기때문에 한 번 내원 하셔야 합니다. 그 후에는 사용하시는 안약이 떨어지기 전에 한 번씩 오셔서 체크하시면 됩니다.

시력교정 수술에 적합한 나이는 따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근시 진행이 멈추게 된 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나이는 평균적으로 만 19세 이후입니다. 꼭 20대 중반 이후에 해야한다라는 것은 없습니다.

일단은, 정확한 굴절 검사 및 각막 두께 검사를 통해 어떤 수술 방법이 적합한 지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검사는 편하신 시간에 미리 예약을 하시면 좋습니다. 검사비용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검사를 제외하고, 별도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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